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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 유승민 vs ‘미래 현장’ 남경필
2017-02-20 19:52 정치

낮은 지지율로 고민에 빠진 바른정당 유승민·남경필 두 후보가 나란히 현장을 찾았습니다.

유 의원은 노인 일자리인 '실버택배' 체험에 나섰고, 남 지사는 테크노밸리를 찾아 4차 산업혁명을 강조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란색 택배 조끼를 입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안아든 물품을 조심조심 분류대로 옮깁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분류번호)303이 여기 섞였다."

대표적 노인 일자리인 실버택배 일일체험에 나선 겁니다.

유 의원의 어르신 복지 공약은, 노인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데도 부양할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제도를 고치는 게 핵심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광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했습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는 남 지사가 공약한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맞닿아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이게 브레인이에요? 얘가 브레인처럼 생겼는데."

남 지사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일자리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청년층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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