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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편하게”…미리보는 차세대 항공기는?
2017-02-27 20:09 뉴스A

우리 국적기들이 새로운 비행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통로가 조금 넓어졌고 창문도 좀 커졌다고 하는데요.

차세대 항공기 내부에 최선 기자가 미리 가 봤습니다.

[리포트]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항공기. 대한항공이 새로 도입한 드림라이너 보잉 787입니다.

기체의 절반을 탄소복합소재로 만들었는데, 보잉 777보다 적은 힘으로 이륙할 수 있고 똑같은 양의 연료를 넣고도 3500km 더 멀리 갑니다.

[최선 기자]
천장이 한 뼘 정도 높아지면서 좀 더 쾌적한 느낌이 들고, 통로도 반 뼘 정도 넓어져 이렇게 다니기 편안합니다. 창문도 다른 기종보다 20% 이상 더 커졌고, 이렇게 버튼 하나만으로도 하늘 밖 풍경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6월 토론토와 LA 등 국제선에 투입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중순 에어버스의 A350 구입을 앞두고 최근 조종사 연습용 시뮬레이터를 들여왔습니다.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사이 등급 좌석이 도입되고, 기내 인터넷 로밍도 가능해집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이희정
그래픽: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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