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한지 1072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양 해역에서 바지선을 통해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해상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은 사고해역에서 1마일, 그러니까 거리로는 약 1.6km 정도 떨어진 바다 위입니다.
가는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고 있지만 파도는 잔잔합니다.
현재 해경이 바지선 주변을 통제해 가까이 갈 순 없는데요.
거리 때문에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저 부분이 세월호 배 앞 부분입니다.
세월호는 옆면으로 떠올라 배 전체 길이 140m가 다 보이고 높이는 약 3m 정도가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상탭니다.
지금은 인부 수십명이 세월호에 올라타 바지선에 세월호를 묶는 고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업현장 주변엔 노란 펜스가 둘러져있는데요.
세월호를 끌어 올리면서 약간의 기름이 새기도 했습니다.
오전 한 때 인양작업과 동시에 방제작업도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바지선 주변엔 유족들과 미수습 가족이 탄 배가 작업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수면 위 13m 위까지 끌어 올린 뒤 잭킹 바지선에 고박해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 담는 일이 남았습니다.
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기상조건이 제일 중요한데요.
물살이 잔잔한 소조기는 내일까집니다.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인양 해역에서 바지선을 통해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해상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은 사고해역에서 1마일, 그러니까 거리로는 약 1.6km 정도 떨어진 바다 위입니다.
가는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고 있지만 파도는 잔잔합니다.
현재 해경이 바지선 주변을 통제해 가까이 갈 순 없는데요.
거리 때문에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저 부분이 세월호 배 앞 부분입니다.
세월호는 옆면으로 떠올라 배 전체 길이 140m가 다 보이고 높이는 약 3m 정도가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상탭니다.
지금은 인부 수십명이 세월호에 올라타 바지선에 세월호를 묶는 고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업현장 주변엔 노란 펜스가 둘러져있는데요.
세월호를 끌어 올리면서 약간의 기름이 새기도 했습니다.
오전 한 때 인양작업과 동시에 방제작업도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바지선 주변엔 유족들과 미수습 가족이 탄 배가 작업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수면 위 13m 위까지 끌어 올린 뒤 잭킹 바지선에 고박해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 담는 일이 남았습니다.
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기상조건이 제일 중요한데요.
물살이 잔잔한 소조기는 내일까집니다.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