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봄비도 내리고 공기도 싸늘해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으셨죠?

이번 봄비는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휴일인 내일도 많은 곳에 비 소식이 있고요.

바람까지 불며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보온성 있는 외투와 접이식 우산, 필수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자정을 전후로 대부분 그치겠고요.

내일 오전에 남부 지역부터 비가 다시 시작됩니다.

우선 내일까지 강원도 영남엔 5~20mm, 충북북부와 전라동부 경기동부와 제주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은 1~3cm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서울 등 일부 서쪽 지역은 내일 흐리기만 하겠고요.

대기질이 대부분 정상 수준 보이겠지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합니다.

한낮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지만 바람 때문에 싸늘하겠습니다.

진도 해역은 오늘부터 물살이 빨라지는 중조기에 접어들었지만 다행히 물결과 바람 모두 거세지 않을 전망입니다.

월요일 오후에 비는 대부분 그치고요.

이후엔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화요일부턴 다시 온화한 봄기운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