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4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도 계절은 한발 앞선 초여름을 향해 가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는 대구는 31도로 한여름만큼 덥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남부와 충북, 영남 등 동쪽이 되겠는데요. 곳에 따라 돌풍이나 벼락, 우박이 동반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기 질 예보도 좋지 못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강원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나쁨' 수준으로 나와 있고요. 오존 농도는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나쁨'인 만큼 외출 전 실시간 대기 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집니다. 서울 아침 기온 13도, 광주 14도, 강릉은 무려 19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까지 오르겠고, 부산은 23도 선이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도 다음 주 중반까지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요. 목요일은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