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메울 세금 3조…계획 두고 ‘시끌’
뉴스A [채널A] 2017-07-17 19:28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동영상faq

17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최저임금을 놓고 오늘 국회도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수조 원의 세금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1만 원은 단순히 시급 액수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 권리를 상징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임금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소상공인이나 영세 중소기업에 임금 인상분을 3조 원 가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공무원 증원에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도 혈세를 쏟아 붓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현재 /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최저임금을 결국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시켜서 국민에게 최저임금을 부담하라는 것입니다."

[이용호 /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세금을 투입해 일단 충격을 완화시키는 것은 일종의 진통제 처방입니다. 진통제는 결코 치료제가 될 수 없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여당은 "지난 정권이 최저임금 인상을 소홀히 한 것"이라며 책임을 야당에 돌렸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동안 보수정권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이유로 을의 고통을 이유로 또 다른 을의 고통을 방치해 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영세 소상공인 재정 지원에 힘을 실으면서 세금 투입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김기범
영상편집 : 최동훈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도 영하권 추위…오후 눈 소식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
최저임금 메울 세금 3조…계획 두고 ‘시끌’
최저임금 메울 세금 3조…계획 두고 ‘시끌’  
<p></p> <center><div id="video_0" class=""></div><script>video_player('video_0','000000444318');</script></center> <div>17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최저임금을 놓고 오늘 국회도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br> <br>수조 원의 세금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br> <br>김도형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문재인 대통령] <br>"최저임금 1만 원은 단순히 시급 액수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 권리를 상징합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임금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br>정부는 앞서 소상공인이나 영세 중소기업에 임금 인상분을 3조 원 가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br>야당은 공무원 증원에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도 혈세를 쏟아 붓는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이현재 /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br>"최저임금을 결국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시켜서 국민에게 최저임금을 부담하라는 것입니다." <br><br>[이용호 /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br>"세금을 투입해 일단 충격을 완화시키는 것은 일종의 진통제 처방입니다. 진통제는 결코 치료제가 될 수 없습니다." <br><br>야당의 공세에 여당은 "지난 정권이 최저임금 인상을 소홀히 한 것"이라며 책임을 야당에 돌렸습니다. <br> <br>[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그동안 보수정권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이유로 을의 고통을 이유로 또 다른 을의 고통을 방치해 왔습니다." <br> <br>문 대통령이 영세 소상공인 재정 지원에 힘을 실으면서 세금 투입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br> <br>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br>영상취재 : 김준구 김기범 <br>영상편집 : 최동훈</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