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오존 농도 나쁨
2017-07-22 20:02 뉴스A

[리포트]
중복인 오늘 몸에 좋은 음식 질 챙겨드셨습니까. 오늘 중북부엔 폭우가 남부엔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1년중 더위가 가장 심한 대서 절기인 내일도 오늘과 날씨 상황은 비슷합니다. 중부와 경북엔 내일 밤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고요. 충청이남엔 찌는 듯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충청이남을 중심으론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 비가 내려도 오존 농도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엔 외출을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많은 곳은 1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부와 영서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될텐데요.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만큼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우리나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날텐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 2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37도 등으로 남부를 중심으론 더 심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오고요.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습도 높은 무더위도 계속 이어지는만큼 여름철 질병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