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자신도 모르게 윙크를 남발(?)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는 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반장을 했던 여성들이 다수 출연해 남다른 끼와 카리스마를 뽐낸다.

‘북한 박나래’라는 별명을 가진 한 탈북 여성은 데니안을 보자마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급기야 무대 뒤에서 우연히 데니안과 마주치자 데니안에게 윙크를 해 데니안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데니안은 “내가 원래 낯을 가리는데, 저 분이 내게 윙크를 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윙크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를 듣던 MC 남희석은 그 북한 여성을 향해 “역시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다. 저런 유혹의 리더십으로 하나원 반장까지 한 거 아니냐”며 독특한 매력을 인정한다.
　
이만갑 완장 특집! 전설의 하나원 반장 총출동 <이만갑을 접수하러 왔다! 하나원 반장 특집>은 13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