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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이 사람5]두 자녀는 살리고 영웅 아빠는 그만 外
2017-08-20 16:31 뉴스뱅크

5. 테러 현장 영웅
테러 현장에서 피어난 아버지의 사랑이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산책 중이던 브루노 굴로타씨는 테러차량이 질주해 오자 온 몸으로 아이들을 감싸 구한 뒤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6살 난 아들과 7개월 된 딸, 그의 아내는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테러의 야만성으론 사랑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전 재산이 29만 원 밖에 없다.”내란 등의 혐의로 2200여억 원의 추징금 확정 판결 후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런 주장을 해왔죠. 하지만 최근 자신의 회고록까지 펴낸 전 전 대통령. 앞으론 이 책의 인세 수입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법원이 전 전 대통령이 얻은 인세 수익을 국고로 환수하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거둬들이지 못한 추징금은 1,000억 여 원. 환수 시효는 오는 2020년 10월까집니다.

3.Trump presidency is over=트럼프 대통령직 끝났다. 백악관 수석전략가 자리에서 경질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 스티브 배넌이 자신의 경질로 “트럼프 대통령직은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더 평범하게 될 것이며, 경제 민족주의나 이민과 같은 이슈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주장한 건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더 평범해질지, 더 나아질 지에 대한 판단은 유권자들의 몫 아닐까요.

2. 영화 '택시운전사' 올해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습니다.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광주 민주화운동 취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그런데 실제와 좀 다른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힌츠페터 기자와 교류해온 최상훈 뉴욕타임스 서울 특파원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관련 뒷 이야기,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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