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전국 잦은 비소식…중북부 지역 더위 주춤
2017-08-20 20:03 뉴스A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턴 다시 비구름대가 강해지며 굵고 세찬 비가 쏟아질텐데요. 남부 지역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지만 중부는 모레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비의 강도도 더 셉니다. 이 지역에선 안전 점검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서울 등 중부와 남해안 많은 곳에 120mm 이상, 영동과 충북, 경남과 제주에도 20~60mm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는 점입니다. 안개도 짙게 드리워져 가시거리도 짧으니까요.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모레는 남해안과 제주에 많은 비가, 목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22도, 대구 2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27도로 중북부 지역은 더위가 계속 주춤하고요. 광주와 대구 30도로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오는 남부는 더 덥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와 남해상엔 강풍이 불고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더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