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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재욱, 방송 출연 이유…“직원들 월급 밀려서”
2017-08-23 11:00 연예

사진=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 임재욱이 오랜만에 방송 활동에 나선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양수경, 김완선, 류태준, 최성국, 임성은, 양수경, 김광규와 새 친구 포지션 임재욱의 무의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임재욱은 자신을 소개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임재욱에게 직원 수가 몇 명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임재욱은 "20여명 정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한 달에 20명 넘는 사람 봉급 주는 건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자 임재욱은 "지금 한 이틀정도 밀렸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그래서 '불타는 청춘'에 나온 거 아니냐"고 말하자 임재욱은 "그렇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숙소에 밤이 찾아오고, 냄비 밥을 하고 있던 임재욱은 휴대폰을 보다가 김국진에게 "저 지금 촬영 오느라고 직원들 월급을 입금 못해서 다녀와도 되냐"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촬영하다가 봉급주러 가는 사람은 처음 봤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욱은 "제가 한 번도 남들한테 돈을 빌린 적이 없다. 자존심도 센 편이고, 그런데 요즘은 너무 빌려 달라고 하니까. 회사 오픈해서 돈이 나갈 때라. 남자가 시작했는데 바로 꼬랑지 내릴 수는 없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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