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힘의 균형” 너스레…美 ‘결단 임박’
국제 [채널A] 2017-10-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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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허풍을 떨었습니다.

"미국과 실질적으로 힘의 균형을 이뤘다"는 것이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런 평양 권부를 향한 참수작전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통신 초청으로 방북한 러시아 타스 통신 대표단.

[현장음]
"우리나라 방문을 환영합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 대표단에게 "핵 억제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단언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실질적 힘의 균형을 이루는 마지막 지점에 도달했다"며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리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을 언급하며

[리용호 / 북한 외무상(지난 달 유엔 총회)]
"자살 공격을 시작한 것은 다름 아닌 트럼프입니다.

자신들은 '말'이 아닌 '불벼락'으로 담판 짓길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대북군사옵션을 정식 보고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경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난 (북한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력하고 더 강경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대북 군사옵션으로는 특수부대를 동원한 참수작전과 사이버전을 통한 핵, 미사일 무력화가 유력하게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 대한 모종의 결단이 임박했다는 점도 강력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뭔가를 해야 합니다. (북한의 도발이) 실제 일어나도록 허용할 수 없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ettymom@donga.com
영상편집:이혜리
그래픽:전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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