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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프렌치독 논란 사과…“깊이 사죄하는 마음”
2017-10-22 14:21 연예

사진=한고은 인스타그램

‘최시원 반려견 사건’과 관련한 글로 논란을 빚은 한고은이 SNS를 통해 사과했다.

한고은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이 넘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를 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라며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제게 많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전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고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날이 좋아서..아이들 산책을 해 보려해도..사람들이 그러네요. 사람들이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 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 거?'라고 한다. 견주들은 고개도 못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나쁜 개가 없다는 말 너무 맞다"면서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씨의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사람 탓을 하지 않고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 지 (모르겠다)"면서 "한 생명을 있는 그래도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조심스레 내어 본다"며 입장을 털어놨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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