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태풍 ‘란’ 북상 중…동해안 새벽까지 비
2017-10-22 20:02 날씨

태풍 '란'이 북상하면서 바다 날씨가 비상입니다.

해안가엔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불었는데요.

태풍은 내일 아침 일본 도쿄 남부에 상륙하겠고, 이후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영동과 경북 내륙, 남해안엔 강풍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남해와 동해상은 모레까지최고 7m의 거센 풍랑이 이어질 걸로 보여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 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 동해안은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엔 5~20m의 비가 이어지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엔 강원산지와 경북북부산지에 눈이 날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절기에 맞춰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내륙 지역은 종일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싸늘하겠고요.

낮엔 서울과 대구 18도, 광주 20도로 오늘보다 2~4도쯤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엔 아침 기온도 한자릿수로 떨어지는 날이 많겠고요.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