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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사이 기온 ‘뚝’…서울·일부 내륙 영하권
2017-11-14 20:13 뉴스A

[리포트]
수능을 이틀 앞두고 찬바람이 강하게 밀려들고 있습니다.

밤사이엔 기온이 더 내려가 내일 아침 서울은 무려 1도까지 떨어지는데요. 목을 잘 감싸는 것 만으로도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내일이 예비소집일인데요. 시험장 가는 길 목도리와 두꺼운 외투 챙겨입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종일 강한 바람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수능 보는 날은 춥다'는 속설이 올해는 들어 맞을 듯 합니다. 서울 기준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며 3년만에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등 일부 내륙이 영하의 기온으로 출발하고요. 충남과 호남 서해안은 이른 아침에 눈이 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요일에 전국이 비가 온 뒤 날은 한층 차가워집니다. 일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에비소집일과 수능 당일 모두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체력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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