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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곳곳 비소식…기온 내려가 ‘영하권 추위’
2017-11-17 20:12 뉴스A

[리포트]
오늘 서울 송월동 지역에선 오후 5시 40분경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작년보다는 9일, 평년보다는 4일 빨리 온건데요. 눈이 쌓이진 않았습니다.

오늘 추위를 부르는 비가 온다고 예보해드렸는데 서울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요. 충청 이남 곳곳에만 약하게 오고 있습니다.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며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 이어질텐데요. 서울 등 내륙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오가는 길 조심 운전 하셔야합니다.

오늘 밤부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4도까지내려가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영하권 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요일엔 서울이 영하 6도로 올 가을들어 가장 춥겠고요. 토요일 밤사이엔호남서해안에, 일요일 낮까지는 중부서해안과 제주, 호남에 낮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뱃길 이용 하신다면 운항 여부 반드시 확인 후에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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