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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서 40대 한인 관광객 피살
2018-01-13 19:08 뉴스A

브라질 바로 옆에 있는 나라죠.

볼리비아에서 40대 한국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유명 관광지인 코파 카바나 주변을 여행하던 중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 볼리비아에서 한국인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으며, 현지 경찰은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호스텔에 머문 점 등을 볼 때 관광 중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코파카바나 티티카카 호수 인근에 위치한 '태양의 섬'으로, 수도 라파스에서 100여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유명 관광지인 이곳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위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현지 언론도 이번 살인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볼리비아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euna@donga.com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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