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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오전까지 전국 눈…낮부터 풀린다
2018-02-22 20:12 뉴스A

[리포트]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서울은 초속 4m의 강풍이 불면서 외투 안으로 찬바람이 마구 파고들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잠시 뒤면 눈까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아침은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잠시 후 9시 무렵부턴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눈이 시작됩니다. 밤사이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평창을 포함한 영서에 최고 7cm, 서울 등 대부분 내륙에 1~5cm의 적지 않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되는만큼 출근길은 평소보다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낮부턴 맑은 하늘 회복하겠고요. 추위도 한결 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광주 0도. 강릉 1도로 에상되고요. 낮에도 영상 10도 안팎을 넘나들며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이 많겠고요. 올림픽 폐막식 날에도 추위 걱정 없어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해상과 강원산지엔 강풍이 예상됩니다. 주변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고요. 밤사이 제설작업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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