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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뉴스ALIVE 333뉴스
2018-03-23 11:40 정치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흰색 승용차 앞면이 마구 부서져 있죠.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하단동의 삼거리에서 64살 이모 씨가 몰던 흰색 승용차가 승합차와 시내버스를 잇달아 박았습니다. 버스 LNG 탱크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자마자 다행히 밸브를 차단했습니다. 버스 승객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식재료가 놓인 바닥을 애완견이 뛰어다니고 음식물 쓰레기가 조리대 코 앞에 있습니다. 주방기구도 먼지와 머리카락 범벅입니다.

[단속반]
"개도 같이 뛰어다니고 이러는데 (재료를) 바닥에 놓아두고 이러면 어쩐다는 말입니까. 아 사모님. 사장님 여기 머리카락 묻어 있는 거 보세요."

요즘 스마트폰 앱으로 음식 배달 많이 시키시죠. 부산시가 최근 앱에 등록된 업체 49곳를 점검한 결과 19곳을 적발하고 영업 정지 처분 등을 내렸습니다.

충남 서천군의 한 갯벌, 캄캄한 어둠 속 해양 경찰이 여성을 구조하고 있죠. 40대 부부가 조개를 캐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방향을 잃고 고립된 겁니다. 표지판도 없는 허허벌판인데 어떻게 부부의 위치를 찾았을까요? 휴대전화 앱 '해로드' 덕분입니다. 신고자의 위치를 전달해 주는 앱입니다. 바다는 물론, 산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등산이나 낚시 자주 가시는 분들 미리 설치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다음달 평양 공연 사회자로 방송인 김제동 씨가 낙점됐다는 설에 탁현민 행정관이 "비밀"이라며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그룹 레드벨벳의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클래식부터 아이돌까지 세대별 특징을 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땅콩 회항'의 주인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 복귀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사건을 은폐하려 승무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해 구속된 여운진 대한항공 상무가 최근 자회사 상근고문에 임명됐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빙속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선수가 경륜으로 새 인생을 시작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보통 근육 강화를 위해서 사이클을 많이 타는데요. 모 선수는 지난 2014년 경륜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간 이벤트 경륜 경기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 목표도 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전체 결핵 환자 수는 점차 줄고 있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10개역 여자 화장실에 비명이 감지되면 경보가 울리고 역 직원에게 통보되는 시스템이 설치됐습니다.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한 겁니다.

올해는 25년 만의 '책의 해'입니다. 1년간 책을 1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라죠. 정부에서 북 캠핑 같은 다양한 행사를 1년 내내 진행한다니 참여하셔서 마음의 양식 쌓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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