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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비, 금요일까지…내륙·해안 강풍 주의
2018-05-16 11:57 뉴스A 라이브

[리포트]
하루 사이에 날씨가 돌변했습니다. 

지금 서울 등 중부엔 시간당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며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강한 비가 몰아칠텐데요. 크고 튼튼한 우산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이번 비는 중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요란하게 집중됩니다.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북부엔 100mm, 수도권과 영서 많은 곳은 12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영동과 충청남부, 경북북부엔 20~70, 남부와 제주엔 10~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당장 오늘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엔 중부지역에 시간당 20~30mm의 세찬 비가 집중되겠고요. 비가 오는 동안 내륙과 해안엔 강풍이 예상돼 주변 안전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도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3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등으로 선선하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꿉꿉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금요일 낮에 비가 그치면 토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오는 날엔 날이 흐려서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평소보다 더욱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요. 밝은 색 의상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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