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대진침대의 방사선 피폭량이 기준치 이내라는 발표를 닷새만에 뒤집자, 소비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집단 소송에 나선 피해자들이 2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북한이 핵 포기를 강요하면, 북미 정상 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3. 안미현 검사와 강원랜드 수사단에 문무일 검찰총장이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문총장이 정당한 직무였다고 반박했습니다. 확대되고 있는 검찰의 내분을 집중 보도합니다.

4. 고용 상황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일자리 수가 전년 보다 줄어들었고, 대통령 직속 기구의 부의장은 우리 경제가 침체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진단했습니다.

5.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마사지업체들이 시각 장애인의 고용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더깊은 뉴스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김상규 / 한국마사지사 총연합회 회장]
"마사지가 불법이다 보니까 마사지를 받고는 신고를 해버린다는거야. 그럼 주인이 싹싹 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