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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5-21 11:53 사회

오늘의 333뉴습니다. 먼저 인물 뉴스로 시작하겠습니다.

20년 전, 영화 '황비홍', '동방불패' 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액션 스타, 이연걸 씨 기억하시죠?

조각같은 외모에다 동안을 자랑하는 홍콩 대표 배우였는데요.

최근 SNS에 올라온 모습을 보면, 55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백발의 머리에 주름이 가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연걸 씨는 5년 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아 투병생활을 이어왔고, 몸을 아끼지 않았던 액션연기로 지난해 3급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추문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흥국씨가 어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두달 간의 조사 끝에 성폭행 무혐의를 받고 다시 무대에 올라선 건데요.

김흥국 씨는 공연을 마치고 그 동안의 힘든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흥국 / 가수]
"두려웠는데요. 올라가서 그동안 쌓였던 것이 씻겨내려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편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올해 가을 쯤에는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굴착기에 올라탄 모습인데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국산 굴착기를 부상으로 받은 겁니다.

박인비 선수는 11년만에 거머쥔 첫 국내 대회 우승인만큼, "뜻깊은 선물"이라며 "팔지 않고 가족농장에서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사회뉴스입니다.

군 복무가 한층 더 유연해 집니다. 국방부가 내년부터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과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요. 다만, 부대 내 보안 유출 등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시행 시기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지난 19일 대낮에, 경기도 평택 아파트 단지에서 1.5kg짜리 아령 2개가 떨어져 지나던 주민이 어깨와 갈비뼈를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바로 앞 동에서 아령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죠. 소방청이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3년간 전자담배로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을 막으려면 배터리 과충전이나 충격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뉴스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정상 혈압 기준이 140/90mmHg으로 유지됩니다. 지난 해 미국이 130/80mmHg으로 고혈압 기준을 낮췄지만, 이를 따르지 않기로 한 건데요. 인종·체격 달라 그대로 적용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겁니다.

휴대전화로 하는 쇼핑, 주로 언제 하시나요? 한 온라인쇼핑사이트가 시간대별 모바일 결제건수를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밤 11시로 조사됐습니다.

‘라돈 침대’에 사용된 ‘음이온 파우더’ 이외에도 연간 방사선 피폭 허용 기준치를 넘어서는 성분이 유통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바로 가루 형태 목욕·세안제인 ‘토르말린 파우더’인데요. 해당 제품은 수거됐지만, 정부가 국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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