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경기 이재명 유력…‘스캔들’ 영향 없었다
뉴스A [채널A] 2018-06-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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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막판까지 판세 예측이 가장 어려웠던 경기도 선거 결과도 출구조사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여배우 스캔들까지 포함된 네거티브 공세 속에 막판까지 혼전이 예상됐던 경기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형 기자! (네, 수원 화성에 나와 있습니다.)

선거 결과, 어떻게 예측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 공개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9.3%의 득표율로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지막까지 혼전을 거듭한 것으로 꼽혔는데요. 재선에 도전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와 성남시장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높은 지지율 속에 이재명 후보도 선거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찌감치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때 판세를 뒤흔든 것은 네거티브 공세였습니다.

공식 선거 기간 전부터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와 관련해 이른바 ‘혜경궁 김씨’ SNS 계정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선거를 한달 앞두고는 남경필 후보 측에서 이 후보의 형수욕설 음성파일을 거론한데 이어 한국당이 이 파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선거 막바지에는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이 후보 공격에 가세해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가 59.3%, 남 후보가 33.6%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 후보가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도 구축할 수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

31개 시군에 1300만 인구를 가진 최대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선거전은 정책 대결 대신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졌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수원화성에서 채널A뉴스 김도형입니다.

dodo@donga.com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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