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바뀌었다”…아베, 김정은과 회담 추진
뉴스A [채널A] 2018-06-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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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미회담 기자회견장에서 일본인 납북자 송환 문제도 언급이 됐죠. 일본 아베 총리는 내친 김에 북일회담도 본격화 하려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올라갈 수 있을까요?

도쿄에서 김범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회담 후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직접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일본인 납북자 송환 문제가 아베 총리에게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잘 압니다."

기다렸다는 듯 아베 총리는 직접 해결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일본이 북한과 직접 대면해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베 총리는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간부들에게 "무대가 바뀌었다. 슬슬 해결을 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총리는 9월 중순 러시아에서 열리는 경제포럼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성과가 9월에 있을 총리 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코노기 마사오 / 게이오대 명예교수]
"잘 대응하지 못하면 자민당의 9월 총리 선거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납북자 문제 해결이) 매우 부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납북자 문제는 이미 끝난 일이라는게 북한의 공식입장입니다. 아베총리와 김정은 위원장간 극적 담판이 아니고서는 해결의 길이 멀어 보입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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