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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핵심 측근’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
2018-07-18 10:57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현장입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수사 개시 이후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특검 수사,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현장 허익범 특검팀 사무실입니다.

최주현 기자,

[질문1]특검팀은 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에 어떤 혐의를 담을 예정입니까?

[리포트]
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도 변호사가 지난 2016년 3월, 드루킹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이 만남을 주선하고 불법 정치자금 5천만원을 기부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오늘 영장을 청구합니다.

특검팀이 공식적으로 수사를 개시한지 22일째, 드루킹 일당을 상대로 첫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겁니다.

도 변호사는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지 않은 것처럼 증거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도 변호사의 구속 여부는 내일 법원의 구속영장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질문2]오늘 오후에는 드루킹 김동원 씨가 특검에 소환되죠?

네, 오늘 오후 2시 드루킹 김 씨가 이곳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팀이 공식적으로 수사를 개시한 이후 드루킹은 5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 건데요,특검팀은 어제 포털사이트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집중 조사했는데요,

오늘은 정치권 인물들과의 금전 거래 의혹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주현 기자 choigo@donga.com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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