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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대표 출마 선언…당권 대진표 윤곽
2018-07-18 10:59 뉴스A 라이브

두 번째 현장,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김철웅 기자,

[질문1] 민주당 대표 경선에 오늘은 누가 출사표를 던졌습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후보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속속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서 범친문으로 분류되는 박범계 의원과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 의원이 당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는데요. 오늘 오전에는 외교통으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송 의원은 남북러 경제 협력과 계파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김부겸 장관이 불출마 하면서 이제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가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국당은 지방선거 참패와 계파 갈등을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혁신 비대위를 소개하며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인위적인 물갈이보다는 계파 갈등을 극복하고 경제 문제 등에서 보수의 가치를 증명하겠고 밝혔습니다.

[질문2] 여야 원내대표들은 다함께 미국을 방문하죠?

여야 원내대표 5명이 미국 정·재계 관계자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국내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 압박 등
시급한 현안을 잘 풀어보겠다고 나선겁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지난 5월 취임 직후 방미를 제안했고, 나머지 대표들도 동의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오늘 워싱턴으로 출국해서 4박 6일 일정 동안 미 의회와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북한과 자동차 관세 문제처럼 주요 현안에 대해 미국 측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우리 입장은 어떤지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방미는 원내대표 5명이 국익 앞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이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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