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한시적으로 7,8월 가정용 전기요금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누진제 구간을 바꾸는 방식으로 가구 당 평균 19.5%의 요금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2.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특검팀에 소환됐던 김경수 경남지사는 열 여덟 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나오며 "유력한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를 한번 더 부르기로 했습니다.

3. 연이은 차량 화재와 관련해 문제의 부품 불량률이 0.1%라던 BMW의 발표는 사실상 거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MW 발표에 숨겨진 문제점을 집중 보도합니다.

4. 북한산 석탄을 실어나른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박이 또다시 포항항에 정박해 석탄 5,100톤을 하역했습니다. 내일 떠날 예정이었던 이 배는 예정보다 하루 앞선 오늘 오후 출항했습니다.

5. 국가교육회의가 현 중 3학생들이 치를 대입제도에 정시모집 확대를 권고했지만 정시, 수시 비율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20억 원을 투입해 공론화 과정을 거쳤지만 바뀐 게 없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