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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안지환 “50년째 절에서 생일상 받는다” 독특한 생일풍경 공개
2018-08-08 16:25 연예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안지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가족들과 함께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1년에 한 번 아침 외식을 하는 날이라는 설렘을 안고 가족들이 향한 곳은 ‘절’이었다. 안지환은 “생일 아침은 매년 절에서 보낸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러 절밥을 먹으러 오기도 했다”며 독특한 일화를 밝힌다.

안지환의 부모님도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절을 찾는다. 안지환의 어머니는 아들이 태어난 날, 기쁜 마음에 간호사들에게 격려금까지 준 안지환 아버지의 못 말리는 아들 사랑 일화를 공개한다. 안지환 역시 평소 애정표현을 잘하는 아버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안지환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린다.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지환 역시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안지환을 울린 아버지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매년 절에서 맞이하는 안지환의 독특한 생일 풍경은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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