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0년까지 우주군 창설”…6군 체제로 개편
뉴스A LIVE [채널A] 2018-08-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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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뉴스룸입니다.

영화 '스타워즈'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이 '우주군'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연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1. 미국이 우주군을 언제 창설하겠다고 한 건가요?

2. 갑자기 왜 우주군 창설을 하겠다는 건가요?

[리포트]
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내후년까지 공군과 독립된 우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국방부를 찾아 "다른 나라가 미국의 우주 지배력에 도전한다면서" 우주군 창설 방침을 공식화한 건데요.

펜스 부통령의 말 들어보시죠.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미국인이 우주에 그냥 존재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우주에서 지배력을 가져야 하고, 그럴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SNS에 "우주군 추진"이라고 남기며 창설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미 공군 산하에는 우주사령부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독립적으로 우주군이 운영되면 미군은 육해공, 해병, 해안경비대 등 5군 체제에서 6군 체제로 바뀝니다.

2. 갑자기 왜 우주군 창설을 하겠다는 건가요?

갑자기는 아니고 이전부터 우주군 창설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우주군' 창설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배경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운용하는 '위성 요격 무기'가 미국에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이 중국이나 러시아가 2-3년 안에 미국의 위성을 격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실제적인 위협요소가 된다는 겁니다.

'우주 패권'을 둘러싼 경쟁에 불을 붙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우주군 창설은 의회 동의가 필요한데요, 5년 동안 80조 달러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 전망이어서 의회 통과가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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