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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인공해변’으로 변신한 서울광장
2018-08-10 11:51 뉴스A 라이브

서울 도심이 대규모 바캉스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서울 시청앞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Q1. 서울 도심이 하루 아침에 모래 사장으로 변신했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긴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광장 한켠을 인공해변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 보시면 잔디 광장에 텐트와 빈백소파, 텐트형 모기장까지 갖춰놓았는데요, 시민들이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개방하는데요,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Q2. 이번 행사, 프랑스 파리를 벤치마킹 한거라면서요?

파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행사인 일명 '파리 플라주'를 벤치마킹한 것인데요.

프랑스 파리시는 매년 7~8월 세느강변을 인공 해변으로 만들어 열악한 경제 사정과 바쁜 도시 생활 등을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 시민들을 위로하는 행사입니다.

Q3. 그런데, 행사장도 좀 더워보이네요?

그렇습니다. 잠시만 서있어도 땀이 맺힐 정도인데요, 폭염은 이번 주말도 계속됩니다.

우선 오늘은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열기를 일시적으로 식혀줄 뿐 폭염은 여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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