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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스캔들’ 김부선, 피고발인 신분 소환
2018-08-22 11:02 뉴스A 라이브

경찰이 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마지막 현장, 경기 분당경찰서입니다.

이다해 기자, 김부선 씨는 언제 출석합니까?

[기사내용]

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주인공인 김부선 씨가 세시간쯤 뒤인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지방 선거 때 이재명 지사와 김부선 씨가 과거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경찰은 이재명 지사 측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부선 씨가 밝힌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부선 씨는 출석을 하루 앞둔 어제 자신의 SNS에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다. 이재명 씨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잠시 뒤 포토라인에서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경찰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 주진우 기자를 비롯해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조사했습니다.

스캔들의 당사자인 김 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서 이 지사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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