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기싸움…서해 평화수역 조성 놓고 의견차
정치 [채널A] 2018-09-14 19:13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동영상faq

서해교전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이 모두 '분쟁의 바다'인 서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쪽 군 당국이 충돌 방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도발의 뿌리인 서해상에서 어디가 경계선인지는 이번에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최선 기자 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시작된 남북 군사 실무회담은 새벽 3시가 돼서야 끝났습니다.

17시간 동안 협상이 진행된 건 서해 평화수역 조성과 관련한 의견차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측이 일부 해상 구역에서 함정 통행을 자제하고, 포 사격도 멈추자는 제안을 하자, 분계선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를 놓고
기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북한은 우리 기준인 서해북방한계선, NLL보다 남쪽에 임의로 설정한 해상분계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평도, 백령도 등 우리 섬만 제외한 상당 부분을 자신들의 영역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북한은 지난 6월 장성급 회담에서도 NLL인근 해상을 분쟁 지역을 의미하는 '열점 수역'이라 부르며 NLL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대영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NLL과) 남북간 통항이라든지 군사 대비 태세가 모두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남북 모두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시범 철수와 DMZ공동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평화수역에 대해선 논의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다음주 정상회담에서 합의 내용을 담은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를 발표합니다.

채널A 뉴스 최 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편집: 김태균
그래픽: 박진수

▶관련 리포트
문 대통령 서해직항로 방북…평양 도착 생중계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kr/SVZj

▶관련 리포트
2층은 남측·4층은 북측…개성 연락사무소 개소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kr/XzQ0

▶관련 리포트
美, 북한 IT 인력·업체 추가 제재…한국당 “민생 우선”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kr/nkn0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채널A'를 구독하고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 구름많고 쌀쌀…아침 최저기온 철원 -4도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