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냄새 참아라”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 비꼰 WSJ
사회 [채널A] 2018-09-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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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투자를 책임지는 기금운용본부장 자리가 1년 넘게 공석인 상태로 남아있죠.

그런데 전북 전주시에 있는 기금운용본부를 두고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본부장은 "돼지 냄새를 참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한겁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논란이 된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는 우리나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감수해야 할 요건으로 시작합니다.

업계 평균보다 낮은 보수, 정치적 비판 등을 언급하면서 돼지 등 가축 분뇨 냄새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을 둘러싼 '코드 인사' 논란과 함께, 전북 전주시에 있는 기금운용본부의 지리적 제약을 비꼰 겁니다.

[이태규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의 중심지에 있어야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한데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까 고급 인력을 못 뽑는다는 측면에서…"

국내에서도 이런 비판은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을 힘들 게 하는 요인으로 꼽혀 왔지만, 가축 분뇨까지 거론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연금공단도 국격을 훼손하는 기사라며 인선과 지리적 제약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지난 7월 시작한 기금운용본부장 재공모에는 30명이 지원했고, 면접을 통해 압축된 5명의 후보가 현재 인사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취재: 이 철 정승환
영상편집: 이태희
그래픽: 안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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