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엔 고향 오가는 길,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별다른 비 소식도 없고요.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돼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은 전국에서 보름달 보는 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제주와 남해안은 구름이 많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귀경인파가 몰릴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전국이 맑겠지만, 동해안엔 비가 올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옵니다.

충청 이남엔 20~60mm, 남해안과 제주 산지 많은 곳은 80mm 이상, 서울 등 중북부와 경북엔 10~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전국이 17~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엔 서울 23도, 대구 22도 등으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얇은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9월 하순에는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모습을 드러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