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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말 맑고 선선…추석 당일 ‘보름달’
2018-09-21 20:09 뉴스A

이제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복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색빛깔 전통의 아름다움이 도심의 어둑한 저녁 시간을 밝혀주는 듯 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엔 고향 오가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고요.

추석 당일엔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엔 중부, 연휴 막바지엔 동해안에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이동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당일, 월출 시각을 보면 저녁 6시 8분에 울산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고요.

서울은 저녁 6시 19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밝은 보름달 보시며 마음 속 소원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연휴 동안 해상과 내륙엔 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데요.

아침 기온은 더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는만큼 얇은 겉옷은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엔 내륙에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고향가는 길,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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