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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BTS 지민처럼” 1억 성형수술한 영국인
2018-10-10 11:20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SUV차량이 거센 바닷물살에 떠내려갑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시민 3명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죠, 바람도 아주 거셉니다. 어제 오후 충남 서산시 웅도에서 SUV 차량이 갯벌에 빠져 관광객 3명이 고립됐습니다. 밀물 시간을 생각하지 못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태안 해경은 즉시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또 갯벌에 갇힌 게 있습니다. 바로 돌고래입니다. 아무리 움직여 봐도 좀처럼 나아가지 않죠.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다행히 주변 보트 여행객들이 발견했고 몸에 물을 뿌려가며 돌고래를 깊은 바다로 돌려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국내 화장품업체 더페이스샵이 만든 인기 화장품입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베꼈다는 소송이 제기됐는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법원은 상표권 침해라고 보고 더페이스샵에 5천만 원을 물어내라고 판결했습니다. 더페이스샵은 패러디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패러디보다는 명품 이미지를 이용할 의도가 있었다고 본 겁니다.

잠자는 남편에게 끓는 물을 붓고 흉기를 휘두른 아내가 구속됐습니다. "자는 남편을 보니 화가 나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아내, 평소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주변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최악의 고용 성적표를 받아왔던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9월 고용 동향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일자리 대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떤가요, 두 사람 비슷한가요? 우리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비슷해 지겠다며 영국 남성이 성형 수술을 한 겁니다. 코를 시작으로 턱과 입술 등 지난 5년 간 수술비로 7만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억 원 넘게 썼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극단적 시도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보고에 따르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초중고교생은 지난해 45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년 새 12배나 는 겁니다.

학생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2011년 단 한 명도 없던 초등생이 지난해엔 36명으로 늘었습니다. 3학년 이하 저학년도 4명이나 있었습니다.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학생에게 물어보니 61%는 '우울·불안감 해소'를, 27%는 '분노 해소'를 들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접해 모방하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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