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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있는데 “차관 답하세요”…유은혜 ‘패싱’ 수모
2018-10-11 19:58 뉴스A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정감사 데뷔전에서 야당에게 이른바 '패싱'을 당했습니다.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유은혜 장관 첫 국정감사
자격 논란에 시작부터 파행

[김한표 / 자유한국당 의원]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기에 장관 증인선서도 거부하려는 생각입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을 임명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유은혜 2차 청문회?
"자격 없다" vs "의혹 다 해소"

[곽상도 / 자유한국당 의원]
"피감기관 사무실 임대 관련해서 경매입찰방해 내지 수뢰 후 부정처사에 해당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

공방 끝에 한국당 퇴장
10분 만에 멈춘 국감

[이찬열 / 국회 교육위원장]
"1분 동안 기다렸다가 안 들어오시면 선서 받겠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맹서합니다."

다시 열긴 했지만...질문은 '장관' 대신 '차관'에게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는 차관에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의원님 제가 좀 답변 드려도 되겠습니까?"

두 번 중단에 패싱 논란까지 유은혜 난타로 끝난 국감

story@donga.com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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