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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0-15 10:54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를 살펴봅니다.

1) <히말라야>
남) 히말라야 등반에 나섰다 숨진 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우리 원정대와 현지 가이드 9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헬기를 통해 수습된 시신은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의 국립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성시온 앵커, 언제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까?

네, 현지 시간으로 내일 저녁 9시쯤 네팔을 출발해서 모레 새벽 5시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유가족들이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 현장으로 가지는 못하게 됐습니다. 헬기에서 본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헬기 착륙이 불가능해 구조대원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 하나하나 수습했습니다. 또, 한 가지.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눈사태나 산사태의 흔적이 없어서 강풍 때문일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치원>
남) 아이를 잘 돌봐줄 거란 믿음으로 보낸 유치원이 공금으로 명품 가방을 사고, 유흥비로 썼다면 부모의 마음이 어떨까요. 실명으로 공개된 사립유치원 비리 감사 결과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성 앵커,적발된 비리 유치원 어느 정도입니까?

네, 무려 1천 800곳이 넘습니다. 2014년~2017년까지 적발된 기준입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입니다. 적발된 유치원 중 한 곳을 살펴봤더니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교비를 사용한 내용을 살펴봤더니 명품 가방 쇼핑과 노래방, 미용실,집, 심지어 성인용품점 사용 내역까지 있었습니다.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을 채용하고 월급 외에도 3천만 원을 더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조만간 추가 자료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

3) <장학영>
잊을만 하면 터지는 스포츠 경기 승부조작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성 앵커, 이번엔 누가 붙잡혔습니까?

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학영 씨입니다. 지난달 호텔에서 현직 축구선수를 만나 경기에서 일부러 퇴장하면 5천 만 원을 주겠다라고 제안했는데 바로 들통 났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조 앵커가 취재했죠?

네, 제안을 받은 선수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미수에 그쳤습니다. 연습생으로 시작해 국가대표까지 발탁됐던 장 씨의 이른바 '연습생 신화'는 결국 경찰 구속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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