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후끈했던 파리의 밤…BTS 등장에 귀빈들도 ‘들썩’
2018-10-15 20:10 뉴스A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일정 중 열린 콘서트에서 유럽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인 모두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김종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연 현장음]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얼쑤 좋다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파리에서 열린 한불 우정 콘서트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김정숙 여사는 어깨춤을 들썩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프랑스 대기업 생고뱅의 장 루이 베파 회장 등 귀빈들도 너나없이 스마트폰 촬영에 바쁩니다.

[RM / 방탄소년단 멤버]
"저희가 이곳 먼 곳 파리에서 양국 귀빈들 모시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공연 직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진 / 방탄소년단 멤버]
"받은 것(문재인 시계) 통까지 들고왔는데 사인 한 번만 해주시면… 네임펜까지 제가 직접 들고왔습니다."

콘서트장 안에 들어갈 수 없었던 프랑스 팬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현장음]
"첫눈에 널 알아보게 됐어. 서로를 불러왔던 것처럼." (방탄소년단 'DNA' 중)

방탄소년단은 런던과 암스테르담, 베를린을 거쳐 19일과 20일 파리 공연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left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변은민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