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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부터 평년 기온 밑돌아…미세먼지 ‘나쁨’
2018-10-16 11:32 뉴스A 라이브

오늘 서울은 청량하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날씨입니다.

하늘도 맑고 어제와 달리 먼지도 없는데요.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엔 오늘도 미세먼지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중서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중국발 스모그가 밀려오고 대기가 정체되는 탓에 많은 지역에서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서울 20도, 대구와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는 낮 한때,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가 올텐데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영동엔 20~60mm, 경북동해안 10~40, 영서와 충북, 경북과 경남동해안, 제주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는 해안과 내륙에 강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하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귀가 후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삼청동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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