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11월 7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1-07 10:47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중요한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 수첩으로 알아봅니다.

인천의 한 교회에서 30대 목사가 10대 여신도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서 낯익은 단어가 나오는데요, 성시온 앵커 뭔가요?

'그루밍 성폭력'입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재판에서도 나왔던 단어죠. 피해자와 친분을 쌓아 서서히,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적 가해를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해 거부할 수 없게 말입니다.

[정혜민 / 피해자 측 목사] 
"하나님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다가갔습니다."

교회 담임목사의 아들 김모 목사에게서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20명이 훌쩍 넘는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김 목사 측은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받겠다"면서도 "사실 관계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겠다"고 입장. 잠시 뒤 이슈 Live 시간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북한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뜻을 정부에 밝혔습니다.송찬욱 앵커, 대표단 가운데 주목할만한 사람 누군가요?

북한의 '종교통' 리종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김여정의 측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입니다. 두 사람을 포함해 모두 7명의 대표단의 방남 의사를 밝혔는데요. 리종혁 대의원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초청장을 평양교구장 서리를 맡고 있는 염수정 추기경에게 전달할지, 그리고 김성혜 실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논의를 하고 갈지 주목됩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내일 새벽 귀국합니다. 송찬욱 앵커, 김 여사를 만난 모디 인도 총리가 특별한 방법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죠?

모디 총리의 트위터를 볼까요? 이렇게 한글로 글을 올렸습니다. "여사님께 인도 국민들은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엔 김 여사가 인도 전통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 영부인] 
"인도와 함께 한국이 아시아의 등불이 될 영광의 시대가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이처럼 인도의 가장 큰 축제인 디왈리 축제에 참석해 연설을 했고, 이에 앞서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