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발령
[채널A] 2018-11-07 11:0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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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늘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질문1] 오늘 미세먼지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서울이 온통 잿빛 연기에 갇힌 듯 합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4.8km로 시정이 맑은 날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 서쪽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충청과 호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오늘도 종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질문2] 오후에 외출하는 분도 많으실 텐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이 되면 어떤 제한이 있는 거죠?

네, 수도권에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내려진 조치인데요.

오래된 경유차는 오늘 하루 서울을 다닐 수 없고, 공공 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 운행이 시행됩니다.

오늘 서울 시내에서는 밤 9시까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오래된 경유차 운행이 전면 금지되고,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노후 경유 차량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6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 3천여대의 운행도 중단합니다.

오늘만큼은 가급적이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질문3] 오늘 입동인데, 전반적인 날씨는 어떻습니까?

오늘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 입동입니다.

절기답게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낮에도 쌀쌀하겠고요.

전국 곳곳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주로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면서 미세먼지 해소는 어렵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먼지를 씻겨줄 효자비가 옵니다.

전국적으로 꽤 많은 비가 오겠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공 눈물로 눈을 세척해서 염증을 예방하고, 물을 수시로 마셔서 미세먼지를 배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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