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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아메리카 낙타’ 택시 타고 여행
2018-11-07 11:24 사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모습입니다. 거의 앞이 보이지 않죠. 국내 연구진이 한반도에 도달한 미세먼지를 역추적했더니 중국 곳곳에서 흘러들어오는 게 확인됐습니다. 중국 영향은 많게는 60% 정도로 추정됩니다.

[구자호 /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 ]
"한국에서 일반 대중들이 피해를 느낄 정도의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를 겪는다면 거의 중국의 영향을 받는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산 부산진국의 한 도서관 주차장입니다. 한 남성이 흉기로 차량 타이어를 마구 찢습니다.

[경찰 관계자]
"남자가 흉기를 들고 여자를 위협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을까, 40살 신 씨는 여자친구가 4천만 원 정도 사기 피해를 본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페루 쿠스코 시, 택시 앞에 서 있는 소녀와 라마. 소녀가 툭 치가 라마가 당연하다는 듯 택시에 탑니다. 뒷다리까지 쑤욱! 한두번 타 본 솜씨가 아니죠, 이어 소녀도 택시에 타고 무사히 택시는 출발했다고 합니다. 어디를 가든, 라마와 함께 하는 소녀,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난 것 같죠?

거제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검거된 뒤 파출소에서 피해자의 피가 묻은 신발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범행 중에도 피해자의 얼굴과 몸 상태를 확인했는데 인터넷 검색 내용을 직접 확인한 게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넉달 간 체류한 뒤 최근 귀국한 60대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숨졌습니다. 하지만,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이었고 평소 당뇨와 뇌졸중을 앓아 메르스 때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파워볼 복권 행운의 주인공, 홀로 세 딸을 키운 미국의 50대 여성이었습니다. 당첨자 2명 중 1명의 신상이 공개된 겁니다. 세금을 빼고 우리 돈으로 약 2천 200억 원을 손에 쥐었습니다.

지방자지단체 최초로 '어르신 공로수당'이 신설됐습니다.

바로 서울 중구입니다,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한 겁니다. 소신 행정이란 평가와 함께 재선을 노린 선심성 정책이란 비판도 많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는 2.9%에서 2.7%, 내년은 2.7%에서 2.6%로 낮췄는데, 내수 둔화와 수출 부진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노후경유차 진입이 제한됐습니다. 오늘 저녁 9시까지 운행이 금지되고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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