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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인도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2018-11-07 11:55 국제

글로벌뉴스룸입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중입니다.

투표를 마무리한 주 별로 개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략적인 윤곽은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 100석 가운데 35석 하원 435석 전부, 주지사 36명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투표 전까지 진행된 여론조사나 출구 조사 결과로는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점쳐졌었는데요,

현재로서 개표상황으로는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조금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CNN이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한다는 응답이 55%를 차지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결과를 믿지 않는다며 오늘의 실제 결과를 지켜보자고 자신의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서울은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인도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도 델리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권장수준의 9배를 넘어서는 등 지난주부터 인도의 대기 질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인도 정부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구요, 또 오는 10일까지 도시내에서 건설 공사를 중단켰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힌두교 축제 '디왈리' 때 축하 폭죽을 터뜨리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해달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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