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룸]美 LA 교외서 총격사건…13명 사망
국제 [채널A] 2018-11-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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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입니다.

현지시간 7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는 참극이 발생했습니다.

무차별적인 총격에 12명이 숨지고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당시 술집에선 대학생을 위한 컨트리 음악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목격자들은 최소 30발 이상의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아프간전에 파병됐던 전직 해병대원 출신의 29살 남성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테러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당초 현지시간 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돌연 연기됐었죠.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왔는데, 미국 CNN이 "북한은 미국이 제재 완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화가 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 비건 특별대표와 만나 얻어낼 것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고위급 회담을 취소했다는 겁니다.

CNN은 또 북미 간 협상이 삐걱거리는 이유 중 하나로 김영철 부위원장을 꼽았는데요.

미국 측은 군부 출신의 강경파인 김영철 부위원장의 협상 스타일을 '까다롭고 구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카운터파트가 나서길 원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북한이 회담의 결렬이 아닌 연기를 요청한 만큼, 협상의 판 자체가 흔들리는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상호 양보의 자세로 미중 갈등을 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해 온 키신저 전 장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입니다.

시 주석은 키신저를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라며 미중 관계 발전에 공헌한 것을 잊을 수 없다고 치켜세웠는데요.

키신저 전 국무장관도 "미중 협력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중요하다"며 "양국이 의사소통을 확대해 갈등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yellowriver@donga.com
영상취재 : 이호영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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