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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1-29 11:0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으로 알아봅니다.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기억하십니까.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이영학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성시온 앵커 대법원은 어떻게 판결을 내렸습니까?

대법원은 이영학에 대해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이영학은 1심에선 사형이 선고됐지만, 2심에서 "살인이 다소 우발적이었고, 범행 직전 그의 정신상태가 불안했다"며 감형이 됐습니다. 대법원도 "우발적 살인"이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범행을 도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영학의 딸에 대해선 지난 2일 장기 6년, 단기 4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대법원에선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와 강제징용 피해자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에 대해서도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 내용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분석합니다.

택배 물품들이 이렇게 잔뜩 쌓여있습니다. 울산 남구의 CJ대한통운 서브터미널입니다. 지난 21일부터 택배 노조가 파업을 하면서 울산을 비롯해 경주, 대구,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선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택배를 기다리다 지쳐 물건을 찾기 위해 직접 택배회사를 찾아가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송찬욱 앵커, 택배 배송업무는 언제 재개되나요?

오늘 자정부터 이렇게 잔뜩 쌓여있는 택배들의 운송이 재개됐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노동조합 지위 인정을 요구하며 그동안 파업을 해왔는데요. 택배 노조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배송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차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회사는 노조를 인정하고 즉시 대화에 나서라"고 CJ대한통운을 압박했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에선 본회의가 열립니다. 음주 사망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도 상정이 되는데, 성 앵커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소주를 한잔만 마셔도 면허정지가 됩니다. 면허정지 기준과 취소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와 0.1%에서 0.03%와 0.08%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0.03%는 체중 70kg 정도의 성인 남성이 소주 한 잔이나 맥주 한 반 반 정도를 마신 뒤 1시간 가량 지났을 때 혈중알코올농도입니다.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는 점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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