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답방 여부는 이제 김 위원장의 결심에 달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2. 청와대 감찰반 비위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고 민주당은 감싸기에 나섰습니다.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기내 간담회에서 국내 현안 질문이 나왔지만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3. 청와대 기능직 공무원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폭언은 물론 감시를 사주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보이스 피싱을 당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이 여성의 자녀 취업에도 개입했다는 정황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5.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처음으로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6. 유류세 인상을 반대하는 집회가 폭력으로 얼룩지면서, 프랑스 파리 중심가가 초토화됐습니다.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이 훼손됐습니다.

7. 경북 의성군의 대형 폐기물 더미에서 난 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