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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인도 갑부 딸 결혼식…축가가 무려 비욘세
2018-12-11 16:53 정치 데스크

인도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이 여성, 팝스타 비욘세입니다. 화려한 무대에 선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비욘세는 현재 인도 뭄바이를 방문 중인데요.

인도 최대 IT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가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암바니 가문의 재산은 470억 달러, 약 53조 원으로 인도 최대 재벌 가문입니다. ‘2017년 아시아 50대 부호 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결혼식, 지난 주말부터 축하연이 시작됐는데 각계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비욘세 뿐 아니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도 축하연에 모습을 드러냈고요.

금융계, IT계 고위 경영진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그룹이 추진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협력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인도 노이다 지역에 인도 최대 휴대폰 공장을 준공했을 때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와 함께 준공식에 참석했는데요.

이 부회장이 직접 맞이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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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자동차가 빼곡히 서 있죠. 1978년도 사진인데요. 수출을 위해 대기 중인 차들입니다.

국산차 1호 포니인데요. 인기가 대단했죠. 과거 영상 잠깐 보고 오시죠.

[대한뉴스(1985년)]
"앞바퀴 굴림형의 승용차로는 처음으로 포니엑셀 1200 대가 7월 말과 8월 초에 걸쳐 영국에 수출됐습니다.
국내 자동차 보유대 수 100만대를 넘어선 우리나라는 이제 선진 자동차 공업국인 미국과 유럽 등지에도 수출되는 자동차 수출국으로 크게 발돋움했습니다. 수출 시장 개척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1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출할 전망입니다."

포니를 비롯해 금성사의 흑백텔레비전, 국내 최초 항공기 부활 1호 등이 과학 문화재로 등록된다고 합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학관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수정안이 지난 7일 국회에서 통과됐는데요.

중요한 과학기술 자료를 문화재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기존에는 50년 된 것이어야만 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어서 세계최초, 국내 최초의 기록을 가진 많은 과학 유산들이 방치돼왔다는데요.

이번에 관련법이 통과된 것을 계기로 좀 더 잘 보존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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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점검하기 위해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오늘 회의 모습입니다.

잠시 보고 오실까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국회법 한번 따져 볼까요 지금?"

[박순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에 앉지도 않고 무슨…여기가 깡패 집단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회를 하시고 오후에 하시면 되잖아요""

[박순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앉으세요 좌석에. 이게 뭐하는 추태예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게 왜 추태입니까?"

국토교통위 회의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의 출석 문제와 회의 운영에 대해 갈등을 보이며 시작부터 이렇게 난리가 났습니다.

민주당,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회의 진행이 일방적 통보라며 정회를 요구했지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회의를 이어가자 급기야 고성과 막말이 난무합니다.

[박순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 위원님, 박 위원님, 박홍근 위원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계속 얘기하십시오. 불러도 좋습니다만"

[박순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지금 뭐하는 추태입니까 이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왜 이게 추태입니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독선적 횡포 부리지 마십시오!
위원장 완장 차면 다입니까?"

[박순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무슨 완장이라고 하고 있어! 무슨 어디 < 싸구려 노동판에서 왔나 어디서 싸구려 말을> 함부로 하고 있어?"

감정이 격해지며 결국 이런 말까지 나왔는데요. 노동판에서 온 것 같은 싸구려 발언이라…

국회 상임위원장으로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국회에서 이런 모습 좀 안 볼 수 없을까요?

지금까지 순간포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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