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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서해안·중부 1~3cm 눈 더 온 뒤 오후에 그쳐
2018-12-13 12:11 날씨

당초 예상보다는 눈 구름대가 약하게 발달하고, 이동 속도도 빨랐습니다.

지금 서울은 눈이 모두 그쳤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경기와 일부 중부에만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 길이 금새 얼어붙습니다.

보행자도, 운전자도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중부서해안엔 1~3cm, 중부내륙엔 1cm 안팎의 눈이 더 온 뒤 낮엔 모두 그치겠습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곧바로 찬 공기가 밀려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토요일 오전까지 강한 추위가 나타날텐데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등 주로 중부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면역력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예년 이맘 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근 곳곳에 눈 소식이 잦아서 얼어붙은 길이 많습니다.

자동차에는 스노우 타이어와 체인을 구비해두시고 내 집앞 눈 치우기 등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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