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하러 갔다…손학규 “대통령, 예의 없다” 쓴소리
[채널A] 2019-01-11 19:5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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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예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협치 제안을 전달하러 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한 말인데요.

보도에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여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한 오찬에서 원내대표를 격려했습니다.

[권미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문 대통령이)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도 빠지고 핏줄도 터지고 예산과 입법에서 성과를 내느라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주시고…"

어제는 민주당 의원 출신 장관 9명과 만찬을 하며 당정청간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선 국회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틀 연속, 강기정 정무수석을 사흘 연속 국회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야당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대통령이 최소한의 당 대표들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아요. 쓴 국물이라도, 밥이라도 한 끼 먹자는 말씀도 없어가지고. 생각도 아예 없는 거 같아요."

강 수석은 야당 대표들에게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정치논쟁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노 실장과 강 수석은 다음 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한 번 더 국회를 찾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취재: 한규성 이준희 채희재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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